
프롭테크 기반 부동산 투자회사 위펀딩은 최근 영화, 드라마 세트장 수요 증가로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제작한 스튜디오 드래곤, JTBC스튜디오, DK E&M 등의 유명 제작사에게 촬영소를 대여하는 전문업체와 함께 세트장 신축사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투자기간 6개월, 연수익률 15%으로 P2P금융을 통해 1만원부터 누구라도 투자할 수 있다.
위펀딩은 공정률이 60%이상으로 준공리스크가 줄어든 상태로 임차인과 선계약을 통해 공실리스크를 해소했으며, 준공 후 대출 의향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 및 드라마 세트장 투자 상품은 위펀딩 홈페이지의 플랫폼에서 투자할 수 있으며 누적 700억 투자 돌파를 기념해 100만원 이상 투자자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이지수 위펀딩 대표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에서는 주택 이외의 상품들은 내부 기준이 없어 검토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펀딩에서 이러한 우량한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으며, 임차인들의 신용이 확실한 만큼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