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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윤종원 기업은행장 첫 인사카드 촉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9 15:00

'2인자' 전무이사 관심사…공정-성과 키워드 강조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 사진= 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 사진= IBK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이 첫 인사카드를 쓴다. '외부출신' 행장으로 어떤 인적 구성을 모색할 지 관심이 모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오는 20일 정기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통상 상반기 인사는 1월 중순에 '원샷 인사' 방식으로 진행해왔는데 윤종원 행장 취임이 늦어진 가운데 인사도 순연돼 왔다.

이번 첫 인사는 은행이 대상으로 그동안 영업 공백 등을 고려할 때 부행장 등 임원급과 직원까지 한꺼번에 이뤄져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회사 CEO(최고경영자) 인사가 순차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부행장 인사와 분리할 수가 없으므로 동일자는 아니어도 연이어 단행될 가능성이 커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IBK기업은행 임원급 인사 대상자는 5명이다. 임상현 전무이사(수석부행장) 자리를 비롯, 배용덕·김창호·오혁수 부행장 임기가 지난 1월 20일 끝나 현재 다른 부행장 겸임체제가 가동중이다. 최현숙 부행장도 이달 20일자로 임기가 마무리된다. 4명의 부행장은 임기 2+1년을 수행해서 보장 임기를 마친 상황이다.

자회사에서도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장주성 IBK연금보험 대표, 서형근 IBK시스템 대표 임기가 지난해 12월 20일로 끝났고, 시석중 IBK자산운용 대표 임기도 이달 마무리된다.

가장 큰 관심은 은행 전무이사(수석부행장) 자리다.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2인자 격으로 은행장 제청으로 금융위원장이 임명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 IBK캐피탈 대표, 최현숙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인사검증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부사장이 2명인 자회사 임원 자리도 감축 대상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윤종원 행장은 취임사에서 인사키워드로 공정, 성과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윤종원 행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기준을 마련하고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받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청탁에 대해서는 불이익이 돌아가게 하고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경쟁하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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