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40분,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5.6bp(1bp=0.01%p) 낮아진 1.587% 를 기록했다. 초반부터 레벨을 낮춰 오후 한때 1,571%로까지 갔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6bp 내린 1.399% 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5.9bp 하락한 2.052% 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5.7bp 내린 1.406% 에 거래됐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미국채와 함께 동반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독일 제조업주문에 이어 산업생산이 급감한 여파를 받았다. 독일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3.5% 감소, 예상치(+0.1%)를 대폭 하회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59분 기준,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1.6bp 하락한 마이너스(-) 0.382%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1bp 내린 0.947%에 호가됐다. 같은 만기 스페인 국채 수익률은 0.288%로 1.6bp 낮아졌다.
노딜 브렉시트 우려로 영국 길트채 10년물 수익률 역시 연 이틀 내림세를 이어갔다. 1.5bp 낮아진 0.596%를 나타냈다. 영국과 유럽연합이 무역협상을 앞두고 강경한 태도를 굽히지 않고 있다. 영국이 지난달 말 유럽연합을 공식 탈퇴한 가운데 양측은 연말까지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을 진행한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신종 코로나 확산 속도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애플에 이어 테슬라도 지난 2일부터 중국 본토 매장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는 적어도 오는 16일까지 중국 내 공장 조업을 중단하고, 혼다 역시 오는 12일까지 우한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다. 애플 위탁 생산업체인 폭스콘은 당초 10일 춘제 연휴가 끝나면 조업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중국 보건당국 지시에 따라 공장 재가동을 미루기로 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바이러스 사태가 미 경제전망에 새로운 리스크로 부상했다고 경고했다. 연준은 의회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 사태가 중국에 미치는 혼란은 글로벌 경제 전체에도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전 세계가 마스크·장갑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미 지난달 고용이 예상을 대폭 상회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월 비농업부문 취업자는 전월보다 22만5000명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6만5000명을 예상했다. 직전월 증가폭은 14만5000명에서 14만7000명으로 높여졌다. 1월 실업률은 3.6%로, 전월치 및 예상치인 3.5%를 웃돌았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2% 증가, 예상치(0.3%)에 미달했다. 직전월에는 0.1% 늘어난 바 있다. 1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년대비 3.1% 증가해 예상치 3.0%를 웃돌았다. 직전월 증가율은 2.9%에서 3.0%로 상향 수정됐다. 1월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예상대로 34.3시간을 유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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