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7.26포인트(0.94%) 낮아진 2만9,102.51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8.07포인트(0.54%) 내린 3,327.71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1.64포인트(0.54%) 하락한 9,520.51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다우가 3%, S&P500은 3.2%, 나스닥은 4%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소재주가 1.5%, 정보기술주가 1% 각각 하락했다. 헬스케어와 에너지주는 0.8%씩 낮아졌다. 반면 필수소비재주는 0.2% 높아졌다.
개별종목 중 글로벌 경제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보잉과 캐터필러가 각각 1.6% 및 2.8% 내렸다. 월트디즈니와 골드만삭스도 1% 넘게 하락하면서 다우지수가 압박을 받았다.
뉴욕주식시장 마감 무렵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4.8% 오른 15.68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신종 코로나 확산 속도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애플에 이어 테슬라도 지난 2일부터 중국 본토 매장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는 적어도 오는 16일까지 중국 내 공장 조업을 중단하고, 혼다 역시 오는 12일까지 우한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다. 애플 위탁 생산업체인 폭스콘은 당초 10일 춘제 연휴가 끝나면 조업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중국 보건당국 지시에 따라 공장 재가동을 미루기로 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바이러스 사태가 미 경제전망에 새로운 리스크로 부상했다고 경고했다. 연준은 의회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 사태가 중국에 미치는 혼란은 글로벌 경제 전체에도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전 세계가 마스크·장갑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미 지난달 고용이 예상을 대폭 상회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월 비농업부문 취업자는 전월보다 22만5000명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6만5000명을 예상했다. 직전월 증가폭은 14만5000명에서 14만7000명으로 높여졌다. 1월 실업률은 3.6%로, 전월치 및 예상치인 3.5%를 웃돌았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2% 증가, 예상치(0.3%)에 미달했다. 직전월에는 0.1% 늘어난 바 있다. 1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년대비 3.1% 증가해 예상치 3.0%를 웃돌았다. 직전월 증가율은 2.9%에서 3.0%로 상향 수정됐다. 1월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예상대로 34.3시간을 유지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2% 하락, 배럴당 50달러대에 머물렀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원유수요를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를 압박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제안에 러시아가 여전히 주저하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63센트(1.2%) 낮아진 배럴당 50.32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46센트(0.8%) 내린 배럴당 54.4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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