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금리 타고 하나은행 '5% 적금'에 132만명 몰려…가입 3700억원 근접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5 18:14

'8만원 이자'에 2~5일 사흘간 앱접속 폭주·영업점 북새통

하나은행은 3일부터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한다. 이를 기념해 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직원들이 3일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 행사를 갖고, 새로운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사회가치 창출을 통해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 받는 은행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하나은행(2020.02.03)

하나은행은 3일부터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한다. 이를 기념해 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직원들이 3일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 행사를 갖고, 새로운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사회가치 창출을 통해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 받는 은행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하나은행(2020.02.03)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연 5%대 금리를 내세운 하나은행의 특판 적금에 최종 132만명 가량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제 상품으로 30만원씩 꽉 채워 넣어도 세후 8만원 정도 이자를 손에 쥘 수 있지만 저금리 시대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5일 하나은행 측은 "2월 3~5일 한정 판매한 '하나 더적금'이 판매 종료 시점인 5일 오후 5시 기준 132만3745좌, 액수는 3665억6000만원 가량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지난 3일 출시한 '하나 더적금'은 1년제 상품으로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 정액 적립하는 적금이다.

기본금리 연 3.56%에 온라인 채널 가입(연 0.2%)과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등록(연 1.25%) 조건을 충족해 우대이자를 더하면 최고 연 5.0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5%대 이자가 눈길을 끌지만 사실 1년동안 30만원씩 꽉 채워 넣어 저축을 해도 실제 최대 세후 이자는 일반과세 기준 8만2650원에 그치는데 실로 열기는 대단했다.

'고금리' 상품에 목마른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었다. 출시 첫날부터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는 접속 지연이 벌어졌다.

하나원큐 앱뱅킹 대기 화면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0.02.03)

하나원큐 앱뱅킹 대기 화면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0.02.03)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영업점에서도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는 가입 희망자들이 줄을 이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은행 입장에서는 브랜드명을 바꾸면서 내놓은 특판 상품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을 받은 셈이다. 하나은행 측은 "고금리 특판상품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판매 연장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코인거래소도 금융그룹 시대…‘짝’ 못 찾은 빗썸의 선택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도 금융그룹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전통 금융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의 합종연횡이 빨라지면서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아직 확실한 전략적 파트너를 찾지 않은 빗썸으로 향한다.미래에셋그룹이 코빗을 품에 안으며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한국투자증권 계열은 코인원과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일찌감치 두나무의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통 금융회사와 가상자산사업자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거래소는 이제 단순한 코인 매매장이 아니라 미래 금융의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업비트·코빗·코인원 등이 각자의 금융 또는 전략적 연결고리를 만드는 상황 2 혜택도 환전도 맞춤형...정진완號 우리은행, 위비트래블 '초개인화'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위비트래블'을 중심으로 고객의 실제 해외결제 패턴을 트래블 상품과 혜택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기존 위비트래블에서 일본의 결제 수요가 높게 나타난 점을 토대로 특화 상품을 내놓는 등 여행지별 이용행태에 맞춰 서비스를 세분화했다.환전 과정에서도 고객 선택을 넓히는 방향으로 기능을 보강하고 있다. 외화가 부족하면 필요한 금액만 자동환전하고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바꿀 때는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여기에 고객이 원하는 목표환율 정보를 받아 링크를 통해 즉시환전할 수 있는 '목표환율 알림서비스'도 하반기 개발하고 있다.결제 잦은 가맹점에 혜택…일본 특화우리은행은 고객의 실제 해외결제 데이터 3 빈대인號 BNK금융, '산업금융' 승부수…신한과 해양금융 텃밭 주도권 대결 [지방금융 안방이 흔들린다②] 빈대인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은 시중은행들의 부·울·경 기업금융 진출에 맞서 시장을 지키기 위한 방어선을 다시 짜고 있다.오랜 거래관계를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해온 기존 ‘관계금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조선·해양·방산·항공우주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대출과 투자금융(IB), 자본시장을 아우르는 ‘산업금융’ 체제로 전환하고 있는 모습이다.BNK금융은 그룹 내에 해양금융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산업금융전략팀을 설치한 데 이어 그룹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생산적금융 펀드도 조성했다. 개별 기업에 대출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앵커기업과 협력업체, 임직원을 하나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