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채권]10년금리 1.76%대로↓…美서 첫 우한폐렴 환자 발생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1-22 06:1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락, 1.76%대로 내려섰다. 6주 만에 가장 낮춘 수치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개장 초부터 하락하다가, 오후 들어 레벨을 좀 더 낮췄다. 미국에서도 우한 폐렴 감염 환자가 나왔다는 보도가 나와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한층 짙어졌다.

오후 3시50분,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5.6bp(1bp=0.01%p) 낮아진 1.768%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4.9bp 내린 1.514%에 호가됐다. 2주 만에 최저치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5.2bp 하락한 2.231%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5.3bp 낮아진 1.568%에 거래됐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대체로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59분 기준,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2.9bp 내린 마이너스(-) 0.245%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3bp 높아진 1.360%에 호가됐다. 같은 만기 스페인 국채 수익률은 0.419%로 2.7bp 하락했다.

영국 길트채 10년물 수익률은 1.8bp 낮아진 0.658%를 나타냈다. 예상을 웃돈 고용지표가 수익률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영국 9~11월 신규 고용은 20만8000명으로, 예상치(11만명)를 대폭 상회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미국에서도 첫 우한 폐렴 감염자가 나왔다. 중국에서 온 남성 여행자 1명이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우한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한 폐렴이 중국과 한국, 태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으로까지 확산된 셈이다. 중국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는데, 그 중 15명이 의료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현재 6명으로 늘어난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주총 문화 패러다임 바꾼다"…예탁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첫 선 "그동안 '슈퍼 주총데이' 접근성 한계 등이 지목됐는데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는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자의결권 플랫폼 '이봅(eVOP, Electronic Voting Platform)'은 한국 주총 문화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전자주주총회 도입 및 플랫폼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을 소개했다.개정 상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최근 사업연도 말 현재의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전자주총 개최가 의무화된다.이윤수 사장은 "eVOP은 예탁원의 핵심 인프라인 주요 업무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 2 AI 믿고 샀는데…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흔드는 '반전'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가 역설적으로 AI 투자 부담에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투자 비용을 웃도는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 압력에 동반 하락했다.시장의 질문도 달라졌다. AI에 얼마나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투자한 돈을 언제, 얼마나 회수할 수 있느냐다. AI 반도체 랠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지, 과도한 기대를 되돌리는 조정에 들어설지 시험대에 올랐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 “김치가 익어가듯 장기투자도 자리 잡길”…금투업계 '사랑의 김치페어' “겉절이부터 묵은지까지 저마다의 맛이 있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시간이 흐르며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우리 자본시장이 지향하는 장기 투자도 이와 닮아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자가 더 큰 결실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 투자가 자리 잡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금융투자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제16회 사랑의 김치페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축사에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행사에는 금투업계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조유진 영등포구청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재단 회장이 참석했다.86개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