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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몽골 환경난민에 방한용품 60상자 전달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21 09:57

임직원·시민들에게 기부받아 방한용품 마련
영하 40도 한파...몽골인 겨울나기에 쓰일 것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 20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인 몽골 에르덴 솜에서 몽골 환경난민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따숨박스'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 20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인 몽골 에르덴 솜에서 몽골 환경난민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따숨박스'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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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오비맥주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 20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인 몽골 에르덴 솜(Erdene Sum)에서 몽골 환경난민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따숨박스'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방한용품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영하 40도의 혹독한 한파를 겪는 몽골 환경난민들의 겨울나기에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해 12월 초부터 보름 간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에게 겨울용 외투, 기모 바지, 목도리, 털모자 등 방한용품을 기부 받아 710kg에 달하는 따숨박스 60개를 마련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에르덴 솜 지역의 환경난민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에 동참하고 있어 이들을 돕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몽골의 사막화로 인한 황사, 미세먼지 등이 국민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은 2010년부터 오비맥주가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몽골 에르덴 솜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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