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피, 반도체 주도 속 1분기에 2300 돌파할 것..유동성장세→실적장세 전환중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1-20 13:54

코스피, 반도체 주도 속 1분기에 2300 돌파할 것..유동성장세→실적장세 전환중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반도체가 주도하는 국면이 당분간 더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1분기 중 2300포인트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현수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는 189pt까지 증가해 저점 대비 4% 커졌다"면서 "밸류에이션상 저항선으로 볼 수 있는 PER 12배는 불과 두 달새 2,190pt에서 2,280pt로 90pt나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는 분야는 반도체다. OECD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반등하면서 경기 개선 신호를 드러낸 뒤 반도체 업종 순익 추정치 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PER 상승 없는 주가 상승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12개월 선행 순이익은 사상 최대인 66조원에서 29조원으로 급감한 후 현재 38조원으로 늘었다"면서 "반도체 순이익은 2001년 이후 반등 구간에서 평균 18조원 늘어났다. 순이익이 최소 45~50조원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보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0년 이후에는 반등 국면에서 평균 23조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즉 반도체 순이익은 이를 고려할 경우 50~55조원까지도 반등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연도별 반도체 순이익 반등 규모는 시간을 두고 점차 늘어나는 패턴"이라며 "시간과 반등 규모 간 상관계수는 0.7에 달한다. 반도체 절대 이익이 늘어난 측면과 공급자 간 구도가 2000년대 중반 치열한 경쟁에서 2010년대 복과점으로 변한 측면 등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순이익은 이런 요소를 고려하면 이번 사이클에서 60조원 이상까지도 반등 가능하다. 개선 여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이 경우 KOSPI 12개월 선행 EPS는 35pt 늘어나는 효과가 있으며, KOSPI PER 12배는 2,700pt로 올라선다"고 분석했다.

KOSPI 지수가 유동성 장세(PER 상승)에서 실적 장세(EPS 증가)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업종 시가총액이 추가 20% 증가한다면 KOSPI는 5~10%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