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46포인트(0.17%) 높아진 2만9,348.10을 기록했다. 닷새 연속 올랐으나, 보잉 부진으로 오름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2.81포인트(0.39%) 오른 3,329.62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81포인트(0.34%) 상승한 9,388.94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1.82%, S&P500은 1.97%, 나스닥은 2.29% 각각 올랐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커뮤니케이션서비스주가 0.9%, 유틸리티주는 0.8% 각각 높아졌다. 정보기술주는 0.7%, 소재주는 0.5% 각각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주는 0.7% 하락했다.
개별종목 중 전일 '1조 클럽'을 달성한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이날도 2% 올랐다. 반면, 피치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보잉은 2.4% 내렸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2% 내린 12.17을 기록했다.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 소속기업 8% 이상이 4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72%가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다음날 뉴욕주식시장은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할 예정이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달 미 주택착공이 예상보다 크게 늘며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16.9% 증가한 160만8000건(계절조정, 연율)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138만건으로 1.1%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수치는 136만5000건에서 137만5000건으로 높여졌다. 반면, 12월 건축허가건수는 141만6000건으로 전월대비 3.9% 줄었다. 전문가들은 146만건으로 1.5%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앞서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6.9% 증가, 예상치(+5.9%)를 대폭 상회했다. 전월(+6.2%)보다도 증가폭이 커졌다. 같은 달 소매판매 역시 8.0% 증가세를 유지, 예상치(+7.8%)를 웃돌았다. 지난해 1~12월 누적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대비 5.4% 늘었다. 1~11월 누적 기록이자 예상치(+5.2%)를 상회하는 결과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0%, 전기비 1.5%를 각각 유지해 예상에 부합했다. 다만, 지난해 전체 경제성장률이 전년대비 0.5%포인트 낮아진 6.1%에 그쳤다. 2018년 기록이자 시장 예상치인 6.2%를 하회하는 수치로, 톈안먼 사태 여파가 있던 1990년 이후 29년 만에 최저치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강보합세에 머물며 배럴당 58달러대를 유지했다.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올랐다. 미중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 증가 발표에 오름폭을 대거 반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2센트(0.03%) 높아진 배럴당 58.54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3센트(0.4%) 오른 배럴당 64.85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0.9%, 브렌트유는 0.2% 각각 하락했다. 2주 연속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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