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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에 144건 접수…2월부터 순차 심사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1-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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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 사진 = 한국금융신문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 사진 =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혁신금융서비스에 규제 특례를 주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에 총 144건이 접수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20년 효율적인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10일~올해 1월 7일까지 4주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4건을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별로 금융회사 31개사(70개 서비스), 핀테크기업 등 69개사(74개 서비스)다.

분야 별로 은행 12건, 보험 20건, 자본시장 29건, 여신전문 27건, 데이터 13건, 전자금융 12건, P2P 2건, 대출 18건, 기타 11건이다.

이번 수요조사 제출건에 대해 사전 컨설팅 등을 거쳐 오는 2월부터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통해 순차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금융위 측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1년이 되는 3월말까지 혁신금융서비스 총 100건 이상 지정을 목표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SMS 출금동의 방식 다양화, 대출 모집인 1사 전속규제, 소수단위 주식 매매중개 등 동태적 규제혁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해 두 차례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에서 각각 105건, 219건을 접수한 바 있다.

이중 지난해 4월부터 열 한 차례 혁신금융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77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 27건의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돼 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올해 3월까지 총 47건의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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