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캄보디아 금융산업 현황, 인허가 및 영업감독 제도, 진출시 유의사항 등 현지 진출을 검토하는데 필요한 주요 정보를 수록한 '캄보디아의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편람에는 캄보디아 금융산업 현황, 인허가 및 영업감독 제도, 진출시 유의사항 등 현지 진출을 검토하는데 필요한 주요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현지통화(리엘화) 대출 의무화(총 여신의 10%), 건전성규제 강화 등 최근 캄보디아 금융업 규제환경 변화 내용도 반영했다.
금감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국가별 감독제도 편람을 시리즈 형태로 11차례 발간했다.
금융감독원은 2014년부터 주요 국가의 금융시장에 대한 기초정보를 수록한 '금융정보 Country Brief'를 매년 개정·발간했다.
32개국 금융산업과 금융규제 동향, 국내 금융회사 진출현황 등 정보를 국가별로 제공하고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진출수요가 많은 국가에 대한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