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보 노사, 2019년 임·단협 무교섭 타결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12-30 09:55

안전경영 실천 노사 공동 협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왼쪽부터) 정윤모 기보 이사장, 채수은 기보 노동조합 위원장이 임단협 타결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왼쪽부터) 정윤모 기보 이사장, 채수은 기보 노동조합 위원장이 임단협 타결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 노사가 2019년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기보는 27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정윤모 이사장, 채수은 노조위원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단체협상(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기보는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무교섭 타결을 이어갔다. 또한, 창립 30주년을 맞은 기보는 30년 연속 무분규 협약을 체결하며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노사협력 전통도 이어나가게 됐다.

노사는 정규직 임금을 1.8%, 무기계약직은 3.5% 인상하며 저임금 직군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기 단축근무 확대, 가족 돌봄 휴가 도입 등 인사제도 개선, 복지제도와 근무환경 개선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직원과 국민의 안전을 경영의 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통해 안전경영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3년 연속으로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하고 30년 연속 무분규 전통을 유지한 것은 노사간의 힘의 대결이 아닌 소통과 이해를 통한 기보 특유의 상생협력 노사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을 넘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채수은 기보 노동조합 위원장도 “이번 무교섭 타결은 노사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 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가능했다”며,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보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