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23일 51.4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뜷고 선발된 신입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2019년 신입직원 입사식'을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기보
이미지 확대보기기보는 23일 51.4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뜷고 선발된 신입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2019년 신입직원 입사식'을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입사식에는 신입직원 86명과 가족, 기보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입사식으로 진행됐다.
기보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년도 110명에 이어 올해도 설립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인 86명을 채용했다. 직무 분야별로는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76명 △채권관리 6명 △전산 4명이 선발됐다.
기보는 사회형평적 채용 이행을 위해 △지역인재 34명 △취업지원대상자(보훈) 10명 △장애인 2명 등을 채용했으며, 변호사와 변리사 등 전문인재도 선발했다.
기보는 벤처혁신종합지원기관으로서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박사와 이공계인재를 꾸준히 채용하여 230여명의 박사급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박사와 이공계 부분에 2000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최종경쟁률은 동일 직무분야 내 가장 높은 85대 1을 기록한 가운데 △박사 8명 △이공계 23명을 채용했다.
입사식을 마친 86명의 신입직원들은 본인의 희망 근무지와 연고지 등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 배치되며 26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의 새 가족이 된 신입직원을 따뜻하게 환영한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이라는 기보의 소명을 실현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 속에 개인과 조직이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