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미팜
코미팜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암 14개에 대한 임상 1·2상 동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미팜은 전 거래일 대비 12.07%(1750원) 오른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전이된(14개의)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PAX-1(경구용) 임상약을 투약하여 여러개 코호트로 나누어 동시 실시하는 바스켓 임상시험이다.
코미팜 측은 “그 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전이암의 생성에 있어 암 줄기세포의 역할은 100%에 가깝기 때문에 전이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암 줄기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치료제가 필수”라며 “임상시험을 실시코자 하는 PAX-1은 경구용 항암제 후보물질로서 원발성암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암의 전이를 일으키는 암 줄기세포를 99% 사멸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