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캠코, 옛 선거연수원 노후청사 개발 청년임대주택 공급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12-19 09:13

나라키움 종로 복합청사 개발 추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캠코, 옛 선거연수원 노후청사 개발 청년임대주택 공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캠코가 옛 선거연수원 노후청사를 개발해 청년임대주택 공급에 나선다.

캠코는 지난 11일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21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나라키움 종로 복합청사」 위탁개발(안)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나라키움 종로 복합청사' 사업은 지난 7월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교통접근성이 좋은 도심지 내 노후 공공청사를 청년 임대주택이 포함된 복합청사로 개발하여 공급함으로써 청년층 포용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캠코는 총사업비 546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만5693㎡,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선거관리위원회 통합청사(서울시·종로구·중구)와 청년임대주택 51호 등을 복합개발할 예정이다. 2021년 착공 후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 대상재산인 옛 선거연수원은 1968년 준공되어 51년이 경과한 노후재산으로 현재 종로구·중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해당 부지는 종로·광화문 일대 사회초년생과 인근 대학생 등의 주거 수요가 많고 주거비 부담이 높은 서울 도심지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종로5가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여 교통접근성이 양호한 직주근접형 청년 임대주택 최적지 중 하나로, 캠코는 청년 임대주택 임대료를 주변 임대시세의 70% 수준으로 낮추어 운영함으로써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공공청사와 청년임대주택 복합개발 모델은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여건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캠코는 국유재산의 가치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정책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