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16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햇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보 위성백 사장과 임삼섭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예보 임직원 30여명과 보훈청 직원 5명이 참석했다.
연탄나눔 행사에서 지원받은 국가유공자는 고엽제 후유의증을 겪고 있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로서 생활형편이 어려운데 거동마저 불편한 상황이다.
위성백 사장은 유공자 가정이 건강 악화로 올해 김장을 담그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연탄과 함께 쌀과 김치 등 생필품도 직접 전달하면서 위로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