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12월 6일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춘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카카오 인사총괄 황성현 부사장이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 일환으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 국내 및 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취업 매칭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희망재단은 5년간 총 1000여 명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9월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KOTRA(코트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GYC 1기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약 3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GYC 1기 연수생들은 약 6개월간의 해외 현지 연수 기간 동안 어학 교육 및 현지 기업 방문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GYC 1기 결과 베트남과 일본에서 총 7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한GYC 2기는 해외 연수 국가를 총 베트남, 일본, 헝가리 총 3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어학 및 직무역량 강화 △현지 기업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실무 직무교육 △글로벌마인드 교육 등 민관 및 교육기관의 전문적이고 차별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한GYC 2기에게는 해외 취업에 성공해 현지에서 활동중인 GYC 1기 선배들과의 멘토&멘티 매칭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