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대통령상 1편, 장관상 3편, 원장상 1편으로 총 5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만화 부문에서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관왕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작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최근 배우 임시완과 이동욱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한 김용키 작가의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수상한 고시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타인은 지옥이다/네이버웹툰
이미지 확대보기병의 맛은 청춘들의 불안함과 사회 문제를 다루는 하일권 작가의 작품이다.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주인공 이준이 겪는 정신 질환과 상처받은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청소년의 공감을 사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19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되기도 했다.
병의 맛/사진=네이버웹튜
이미지 확대보기좀비딸/사진=네이버 웹툰
이미지 확대보기김여정 네이버웹툰 한국웹툰 리더는 “네이버웹툰 작품이 올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문에서 3관왕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 이는 만화 시장에서 네이버웹툰 작품들이 가진 뛰어난 경쟁력과 작품성을 높게 평가받은 성과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소재와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창작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국내 대표 콘텐츠 산업 중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해외수출, 방송산업, 만화산업, 캐릭터산업, 애니메이션산업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만화 부문은 지난 1년간, 1권 이상 단행본으로 출간되거나 3개월 이상 온라인에서 연재된 작품 중 작품성, 대중성, 만화 문화의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되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