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네이처셀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장 초반 급락세다. 검찰이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네이처셀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47%(2330원) 하락한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 회장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조인트스템'에 대한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해 23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작년 8월 기소됐다.
라 회장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2월 7일 열린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