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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전기로 매각 우선 협상 대상자 LNS네트웍스 선정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3 11:26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KG동부제철의 전기로(열연 설비) 매각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KG동부제철은 “지난 7월 전기로 매각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예비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총 4개 업체 중 LNS네트웍스를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였다”고 2일 밝혔다.

KG동부제철은 지난 9월 KG그룹 가족사 편입 이후, 경영체질 개선과 함께 석도강판 및 칼라강판등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2014년 이후 가동을 멈춘 전기로 매각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인식해왔다.

△KG동부제철의 열연 설비 모습/사진=KG동부제철

△KG동부제철의 열연 설비 모습/사진=KG동부제철

KG동부제철 관계자는 “전기로의 관리가잘 되어 있어서 최종 입찰에 참가한 4개사 모두 전기로 설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으며 막판까지 입찰가격및 거래조건에 대해 치열한 눈치 싸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 LNS네트웍스는 해외 투자자와 함께 파키스탄에 열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알려졌다.

KG동부제철은 비밀유지 조항이 있어 입찰가격 및 거래조건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예상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2019년 연말까지 최종 계약을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2017년 10월 이란 업체와 계약 마무리 단계에서 미국의 이란 제재라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최종 계약이무산된 사례가 있기에 이번에는 우선 협상 대상자 이외에 예비 협상 대상자로 2개사를추가로 선정하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전기로 설비 매각이 완료될 경우, KG동부제철은 기존의 차입금 상환을 통해 부채 비율을 축소하는 등 추가적인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로 매각을 통해 핵심 생산기지인 당진공장 내에 칼라강판, 석도강판등 추가 투자를 위한 부지를 확보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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