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알테오젠
바이오 업체 알테오젠이 세계적인 제약사와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86%(1만4900원) 오른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약금은 1300만달러(한화 약 153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39년 12월 1일까지다. 계약금은 계약일 후 30영업일인 2020년 1월15일 이전에 수령할 예정이다.
알테오젠 측은 “인간히알루로니다제 원천기술로 바이오의약품의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꿔 주는 원천 기술”이라며 “계약사가 개발 중인 여러 품목에 대해 임상을 완료하고 판매 금액을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최대 수령 가능 금액은 1조6190억원”이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