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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출시 7개월 만에 판매량 1억병 돌파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9 17:11

하이트진로, '진로' 출시 7개월 만에 판매량 1억병 돌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하이트진로가 뉴트로 감성을 담은 '진로' 소주 출시 7개월 만에 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진로는 출시 7개월만인 지난 26일 기준 누적판매 335만 상자, 1억53만병(360ml 병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초당 5.4병 판매된 꼴로, 월 평균 약 1436만병을 판매했다. 출시 당시 목표한 연간 판매량을 2달 만에 달성했으며, 72일 만에 1000만병 판매 이후 판매 속도가 약 4.5배 빨라졌다. 가정용 페트, 팩 제품 없이 오직360ml 병 제품으로만 이룬 성과다.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2030 젊은 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뉴트로 콘셉트를 반영한 제품 디자인,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통합적인 광고캠페인,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빠른 시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품귀현상을 빚자, 지난 10월 생산라인을 확대해 공급을 안정화하기도 했다. 공급이 안정화된만큼 소비자 접점에서의 브랜드 활동을 지속하며 연말연시 시즌을 공략하고 참이슬과 함께 소주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는 단순히 뉴트로 트렌드를 쫓기 보다는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제품력과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소주 브랜드 No1 참이슬과 함께 소주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진로만의 브랜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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