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AML "한은 금리인하 전망 내년 1분기에서 4분기로 변경..내년 한국 성장률 1.8%, 물가 1.0% 전망"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1-25 14:37

BAML "한은 금리인하 전망 내년 1분기에서 4분기로 변경..내년 한국 성장률 1.8%, 물가 1.0% 전망"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BOA메릴린치는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시점을 내년 1분기에서 4분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캐슬린 오·손기범·클라우디오 피론 연구원은 "미중 무역갈등 완화, 내년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 등을 감안해서 한은의 추가 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을 늦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금통위 내의 의견 차이와 내년 금통위의 재구성 등을 감안할 때 빠른 금리 변경은 어려울 듯하다"면서 "다만 한국 성장률이 언더퍼폼을 이어가는 데다 물가 압력이 크지 않아 추가 인하는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한국 경제는 계속해서 잠재성장률 수준을 하회하지만, 미중 갈등이 다소 완화되면서 다운사이드 리스크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내년 성장률 전망은 1.6%에서 1.8%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성장률은 1.8%에 그칠 것으로 봤다.

이들은 "대부분 선진국과 중국의 성장률 전망이 악화될 수 있으나 미국 선거의 해를 맞아 무역전쟁이 급격히 악화될 확률은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한국의 성장률 궤적은 심리개선과 테크 사이클 리바운드 등으로 내년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플레이션은 올해 0.4%에 그친 뒤 내년엔 점진적으로 1.0%를 향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를 거치면서 원화 가치는 내년 다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수출 회복을 지원하면서 외국인의 주식 매수를 강화시킬 수 있다고 봤다.

내년 달러/원 환율은 연말에 1140원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상황에서 한은이 내년 하반기 보험 차원의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국고10년물 금리는 연말 1.65%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여전히 내년 전망의 리스크는 아래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부동산 규제 등이 건설경기나 가계소비 회복을 제약할 수 있고 외부적으로는 미중 갈등이 최근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악화될 수 있는 등 유동적이라고 평가했다.

BAML "한은 금리인하 전망 내년 1분기에서 4분기로 변경..내년 한국 성장률 1.8%, 물가 1.0% 전망"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K에코 · KCC 언더, 롯데케미칼 오버…크레딧별 스프레드 '희비' SK에코플랜트와 KCC, 롯데케미칼이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모두 모집액을 웃도는 기관 주문을 확보했다. 발행 스프레드는 개별 크레딧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SK에코플랜트와 KCC가 언더를 기록한 반면, 롯데케미칼은 AAA등급 보증채에도 오버 스프레드에서 발행금리가 결정됐다.SK에코플랜트, 전 트랜치 언더…최대발행한도까지 증액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장동현·김영식)는 제186회 무보증사채(A-/안정적) 수요예측에서 1000억 원 모집에 987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트랜치별로는 ▲1년물 500억 원 모집에 2900억 원(5.8대 1)▲1년 6개월물 300억 원 모집에 4640억 원(15.5대 1)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2330억 원(11.7대 1)이 몰렸 2 "K-콘텐츠 성장 위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금융 생태계 필요" K-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스테이블코인과 RWA(실물자산토큰화) 등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자금조달 생태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은 여의도 FKI타워에서 ‘디지털 금융과 K-콘텐츠 혁신 세미나’를 24일 개최했다.스테이블코인·K-콘텐츠 연계 가능성 제시김용진 서강대 경영학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을 K-콘텐츠와 연계해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김 교수는 “BTS가 공연을 하는데 BTS 공연 티켓을 스테이블코인으로만 살 수 있다고 하면 전 세계 팬들이 그 스테이블코인을 사게 될 것”이라며 “K-컬처와 K-푸드 등이 이미 활성화돼 있는 만큼 제대로 연결되는 순간 확 3 강성묵號 하나증권, 영업익 전년비 190% ‘껑충’…수수료 이익 두각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하나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453억원, 당기순이익 27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은 190.6%, 순익은 155.7% 증가한 수준이다.브로커리지·상품 판매 수익 확대WM 부문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확대와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올해 상반기 일반영업이익 8165억원 가운데 수수료이익은 4986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1931억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