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는 지난 24일 행안부 주최로 열린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해 구축한 테크세이프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기보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해 구축한 ‘테크세이프(Tech Safe)’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테크세이프(Tech Safe)’는 중소기업이 자체 보유한 핵심기술과 기술자료 거래기록을 손쉽고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기술탈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온라인 기술보호 시스템이다. 올해 1월 시스템 오픈 이후 10월말 현재 833건의 기술과 240건의 기술자료 거래기록이 등록되는 등 민간 기술보호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앞으로도 테크세이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여, 중소벤처기업이 억울하게 기술을 탈취당하는 일이 없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