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20일 2019년 하반기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를 위해 평가위원회 구성을 잠정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7개 분야별로 전문가를 추천받아 본인 의사를 확인했으며 이해상충 등 자격요건 검증을 11월 말까지 마무리해 최종 구성할 예정"이라며 "평가위원회에 참여하게 될 7명은 모두 지난 상반기 인가 심사에 참여하지 않은 새로운 전문가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위원 전원 교체에 대해 예비인가 신청접수 결과 지난 상반기에 신청했던 토스 뿐 아니라 신규 신청자도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 심사를 위해 새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외부평가위원회는 금융감독원장의 자문기구로서, 평가위원회 구성은 전적으로 금융감독원이 담당하고 있다.
향후 금감원은 인가심사 과정에서 평가위원회가 공정하게 심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