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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5번 출구' 유산슬, "학습능력 엄청나...영재기질 타고났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19 10:35

'트로트 이무기' 유산슬

합정역 5번 출구 유산슬 (사진 : MBC)

합정역 5번 출구 유산슬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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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인경 기자]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유산슬이 트로트계의 강타하고 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오전 꿈의 무대 코너에 출연한 유산슬은 "1등을 하고 싶다"며 두 타이틀곡을 부르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앞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안동역에서' 작곡가 박현우의 극찬을 받았던 유산슬에 대해 "학습 능력이 엄청나다"고 추켜세웠다.

당시 박현우는 유재석에 대해 "자네는 음악적 기질이 몸에 배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이 작곡 사무실에 한 번 가볼까 하는 잠재의식 때문에 온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 소절만 들어도 가수 될지를 알 수 있다. 지금껏 개그 하면서 노래 공부를 다른 데서 한 것 같다"며 "이렇게 처음 와서 녹음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영재의 기질을 타고 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합정역 5번 출구'는 천재 작곡가 박현우의 손에서 단 15분 만에 탄생했다. '망원역과 상수역 사이 합정역 5번 출구에서 이별을 앞둔 연인의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3,000곡 경력의 업계 최강 편곡자 정경천, 트로트와 가요를 넘나드는 전천후 작사가 이건우가 참여해 트로트 대가들의 참여했다.

두 번째 타이틀 곡 '사랑의 재개발'은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와 저작권료 1위 작사가 김이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황무지 같았던 나의 마음에 님이라는 재개발 열풍이 불어온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내적 흥을 자극하는 빠른 템포의 댄스 트로트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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