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년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은 위험 최소화에 맞춰야..무역분쟁과 침체 리스크는 정점 지나고 있어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1-12 08:43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2020년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의 방점은 ‘위험의 최소화’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해외주식팀은 '2020년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보고서에서 "높아진 가격 부담과 자산가격 상승 동인이었던 통화정책 임계치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권고했다.

해외주식팀은 다섯가지 구조적 변화를 기본 틀로 봤다. 연구원들은 1) 변화된 경제 사이클, 2) 고착화된 저금리 환경, 3) 자산가격 버블 논란, 4) 정치/사회/계층간 불안, 5) 5G 이후의 기술변화가 가져올 변화 등이 실물경기와 자산가격에 녹아내려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주도주 교체 과정에도 대비해야 한다. 지난 10년 실물경기, 위험자산 모두에서 주도 시장은 의심의 여지없는 미국이었다"면서 "하지만 미국마저도 역실적 장세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나아가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과 제조, 서비스업 모두에서 하강 사이클이 목도된다. 지난 경험에서 주도주 펀더멘탈의 Peak out은 낙폭 큰 가격 조정 혹은 주도주 변화로 귀결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체자산에서 위험을 관리하고 재평가 가능 자산을 통해 변동성 관리와 초과 수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지난 1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전례 없는 강세장이 펼쳐졌다. 안전/위험자산, 전통/대체자산, 선진/신흥 모두에서 역사적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면서 "이 가운데 소외됐던 원화자산의 실망감은 해외자산 비중 확대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저성장, 저금리를 먼저 경험한 선진국도 외화자산 다변화와 기대수익률 하향 조정 과정을 비켜갈 수 없었다면서 한국의 포트폴리오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투자환경에서 무역분쟁과 경기침체 리스크는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연구원들은 "시장의 내성은 쌓여갔고 이미 관리 가능한 위험으로 변화되는 과정에 있다"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반복되나 G2 분쟁으로 위축된 수요를 자극할 정책 수단은 부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순환적 경기 회복과 달러 방향성 전환은 눌려있던 자산에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美 대선과 중국발 리스크는 대응의 영역이다. 속단하지 말아야 할 복잡성과 문제 발생시 대응 카드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 정책 리스크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아울러 낮은 진폭이나 순환적 경기 주기에 동행한 Risk on/off 현상은 반복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