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지선 현대百회장, 렌탈 이어 면세점까지 사업 확대 폐달 밟나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05 11:19

두산그룹, 면세사업 인수 제안…현대百그룹 “아직 결정된 바 없어”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지선닫기정지선기사 모아보기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이 렌탈사업에 이어 면세점까지 사업 확대 행보에 나설 지 관심사다. 최근 두산그룹의 면세점 철수로 인해 정 회장이 해당 사업 확대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달 면세사업 중단을 선언한 두산그룹의 사업 인수 제안을 고심 중이다. 두산그룹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면세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두산면세점 영업종료일은 내년 4월 30일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두산그룹에서 면세사업 중단 선언과 함께 사업 인수를 제안해왔다”며 “현재 해당 사업 인수 여부를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롯데·신세계그룹 대비 면세사업 진출이 늦은 편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11월 1일 무역센터점에 문을 열었다. 아직 성장이 필요하다. 실적에서도 이는 잘 드러난다.

현대백화점 면세사업은 올해 상반기 매출 3508억원, 영업손실 43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1940억원, 194억원 영업적자를 보였다.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긍정적인 점은 분기마다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2분기 면세사업 영업적자는 194억원으로 전분기 236억원보다 42억원 개선됐고, 매출은 전분기 1569억원 대비 2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두산그룹 제안을 포함해 면세사업 확대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세청에서 이달에 서울 3곳을 포함한 6곳, 다음 달 5곳에 대한 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진행하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두산그룹 제안과 함께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권 획득 시기가 맞물리면서 정 회장의 면세사업 확대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면세사업에 대한 현대백화점그룹 행보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면세사업 외에도 정 회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렌탈사업 확대 행보를 걷고 있다. 현대렌탈케어를 앞세워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8월부터 사업 다각화를 꾀했다. 음식물 처리기·일반 매트리스’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음식물 처리기의 경우 출시 약 두 달만에 500여대가 팔렸다. 최근 혼수용 가전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어드레서와 의류건조기 또한 렌탈 고객 중 20~30대 고객 비중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젊은 층의 관심도가 높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올해 들어 동구전자(커피 머신)·셀리턴(LED 마스크) 등 각 부문 리딩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렌탈업체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유형의 렌탈 제품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일반 생활기기 렌탈 품목을 지난해 10종에서 올해 35종으로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전국 2392가구 청약…인천에 일반분양 집중 9월 첫째 주 전국에서 2300여 가구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아파트 일반분양은 인천에 집중되며 광주 등에서는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3곳에서 총 239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민간참여 공공분양과 오피스텔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물량이다.당첨자 발표는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 10곳, 정당계약은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등 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주 북구 '챔피언스시티 1차' 등 3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 2곳서 2387가구 청약인천에서는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와 서구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가 다음 달 1일 2 강원랜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공기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감사 품질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28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포상식’에서 공기업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강원랜드는 감사보고서 품질 향상과 적극행정·사전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 제도 개선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강원랜드는 2020년 처음 발전기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기관 최초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감사실 이창호 부장도 자체감사기구 우수 감사인으로 선정돼 개인 표 3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 신목초에 '심포니 교실숲' 조성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양천구 서울신목초등학교에 학생 참여형 환경교육 공간인 '심포니 교실숲'을 조성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28일 서울신목초등학교에서 심포니 교실숲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송충근 IPARK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장과 정광재 도시정비수주팀 서울사업소장, 이연승 서울신목초등학교 교장, 장성계 굿네이버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 유휴공간 활용해 환경교육 공간 조성심포니 교실숲은 학교 내 교실과 유휴공간에 식물을 배치해 학생들이 자연을 접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서울신목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