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딥러닝 기반 세계 이해, 자율형 시스템 등 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19 개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04 09:27 최종수정 : 2019-11-04 10:20

메타 러닝, 강화 학습 등 AI 딥러닝 분야 핵심 기술 제안
기기 자체 AI 기능 수행, 온 디바이스 AI 통역 기술 등 선보여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가 AI 글로벌 석학들을 초청하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인 '삼성 AI 포럼 2019'를 개최한다.

삼성전자의 삼성 AI 포럼 2019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며 4일 첫 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5일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4일부터 5일까지 '삼성 AI 포럼 2019'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전문가들의 강연을 마련하여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17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집계했다.

포럼 첫째 날은 딥러닝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해 딥러닝 기반 세계 이해, 자율형 시스템 등 이전에 비해 확장 및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기술은 이미 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오늘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함께 AI 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AI 포럼 2019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AI 포럼 2019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포럼 첫째 날 연사로는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University of Montreal) 교수 △트레버 대럴(Trevor Darrell) 미국 UC버클리대학교 (UC Berkeley) 교수, △조경현 미국 뉴욕대학교 (New York University) 교수, △사이먼 라코스테 줄리앙(Simon Lacoste-Julien)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몬트리올 AI 랩장 겸 몬트리올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주관하는 삼성 AI 포럼 2019 첫째 날 홍보물/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주관하는 삼성 AI 포럼 2019 첫째 날 홍보물/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
3년째 삼성 AI 포럼 연사로 참여하고 있는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딥러닝에 의한 조합적 세계 이해 Towards Compositional Understanding of the World by Deep Learning)'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어린 아이가 경험을 통해 세상을 이해해 나가는 것과 같이 메타 러닝(새로운 문제가 주어져도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모델을 학습하는 방법)과 강화 학습 등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세계를 이해하기 딥러닝 분야 핵심 기술들을 제안했다.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University of Montreal) 교수가 '딥러닝에 의한 조합적 세계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University of Montreal) 교수가 '딥러닝에 의한 조합적 세계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컴퓨터 비전 분야의 대가 트레버 대럴 교수는 '자율형 시스템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적응 및 설명(Adapting and Explaining Deep Learning for Autonomous Systems)'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자율 주행 자동차와 같이 센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계획하여 작동되는 시스템이 예측하지 못한 복잡한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분석하여 판단하는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조경현 교수는 '신경망 기반 문장 생성을 위한 세 가지 방안 (Three Flavors of Neural Sequence Generation)'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경현 교수는 병렬 디코딩 (Parallel decoding), 삽입 기반 문장 생성 (Insertion-based generation) 등 기계 번역시 문장 생성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제안했다.

사이먼 라코스테 줄리앙 교수는 '생성적 적대신경망에 대한 새로운 시각 (New Perspectives o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생성적 적대신경망이란 생성자 (Generator)와 구분자 (Discriminator)간 경쟁을 통해 데이터를 생성 및 학습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이다.

사이먼 라코스테 줄리앙 교수는 이미지와 같은 고차원 데이터에 생성적 적대신경망이 적합한 이유를 제시하고,

생성적 적대신경망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화 이론을 소개했다.

현장 시연을 통해 2017년은 기계 번역, 2018년은 End-to-end 음성인식 기술(입력된 단어를 분리하지 않고 한 번에 인식하는 방식으로 여러명의 대화에서도 정확한 음석인식이 가능)을 시연한 일에 이어 올해는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하는 '온 디바이스 AI(On-Device AI) 통역 기술'을 선보여 삼성전자의 진화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리서치가 주관하는 둘째 날은 노아 스미스 (Noah Smith) 미국 워싱턴대학교 (University of Washington) 교수와 압히나브 굽타 (Abhinav Gupta) 카네기멜론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노아 스미스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실험적 자연어 처리를 위한 합리적인 순환신경망 (Rational Recurrences for Empirical Natural Language Processing)"을 주제로 발표한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관하는 삼성 AI 포럼 2019 둘째 날 홍보물/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관하는 삼성 AI 포럼 2019 둘째 날 홍보물/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
기존 자연어 처리 딥러닝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취약점에 대해 설명하며, 언어적인 이해가 가능하면서도 심도 깊은 언어 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모델로 합리적인 순환신경망(RNN: Recurrent Neural Networks)을 소개한다.

압히나브 굽타 교수는 "시각-로봇 학습의 규모 확장과 강화 방안 (Supersizing and Empowering Visual and Robot Learning)" 강연에서 기존 지도 학습의 한계를 넘어선 대규모 자기 시각 학습 방법을 제안하고 미래 에이전트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바이샥 벨 (Vaishak Belle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University of Edinburgh) 교수는 사람들의 일상 속 더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용시키기 위한 인간의 지식과 데이터 기반 학습의 통합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조안 브루나 (Joan Bruna) 미국 뉴욕대학교 (New York University) 교수는 범용인공지능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실현을 위한 돌파 기술로 인식되고 있는 그래프 신경망 (GNN: Graph Neural Network)에 대한 연구 성과 및 개인화 등 다양한 활용 연구에 대한 견해를 발표한다.

오후에는 '비전과 이미지 (Vision & Image)'와 '온디바이스, IoT와 소셜 (On-Device, IoT & Social)'의 주제로 나눠 두 트랙이 동시에 진행된다.

'비전과 이미지' 트랙에서는 △딥네트워크 기능을 중심으로 인간의 인식과 딥러닝의 인식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젝트(누노 바스콘셀로스(Nuno Vasconcelos) 미국 UC샌디에이고대학교 (UC San Diego) 교수) △사실적인 3D 텔레프레전스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추적 및 합성 기술(​빅토르 렘피츠키 (Victor Lempitsky) 삼성전자 모스크바 AI 센터장) △기존 모바일 기기 영상 캡처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최근 연구 동향과 딥러닝 기반의 새로운 이미징 파이프라인(마이클 브라운 (Michael Brown) 삼성전자 토론토 AI 센터) △데이터의 일부분을 토대로 전체적인 흐름을 유추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해석해 활용할 수 있는 범용인공지능(AGI) 기반의 객체 인식 및 상황 묘사 기술(알렉스 스윙(Alex Schwing)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강연이 진행된다.

'온디바이스, IoT와 소셜' 트랙에서는 △범용인공지능 시대에서 모바일 임베디드 기기가 온디바이스 컴퓨팅을 위해 극복해야할 딥러닝 기술(니콜라스 래인 (Nicholas Lane) 삼성전자 캠브리지 AI 센터) △딥러닝과 와이파이 기반 고해상도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방식(스티브 리우 (Steve Liu) 삼성전자 몬트리올 AI 센터) △5G와 IoT 무선 시스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 추론 및 제어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토마소 멜로디아 (Tommaso Melodia)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 (Northeastern University) 교수) △컴퓨터 연산 사회과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화형 모델링에 관한 최근 동향(오혜연 대한민국 카이스트 교수) 강연이 이어진다.

삼성 AI 포럼 2019에는 석학들의 강연 이외에도,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주요 학회에서 선정된 국내 대학·대학원의 우수 논문을 선별해 전시하는 포스터 세션도 마련됐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현대글로비스, 美 필라델피아항 항만 개발 참여 현대글로비스가 펜실베이니아주가 추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항만 확장 사업에 주요 민간 파트너로 참여한다.현대글로비스는 지금까지 필라델피아 항만 안의 부지를 빌려 차량을 내리고 보관하는 사업을 해 왔다. 이번 협약이 실현되면 자동차운반선 전용 선석을 확보하고, 터미널 운영도 직접 맡게 된다.전용 선석·터미널 운영 추진…부지 계약 2056년까지 연장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필라델피아 항만청(PhilaPort), 현지 개발사와 항만 확장 개발 및 완성차 터미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에는 신규 자동차운반선 전용 선석 확보와 완성차 터미널 운영 사업 진출이 담겼다. 또한 항만 안에 새 완성차 물류 2 엔씨, 캐주얼 공략 본격화…신작 ‘행성파괴 냥냐냥’ 출시 엔씨가 모바일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이용자층을 넓힐 수 있는 모바일 캐주얼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엔씨는 모바일 캐주얼 퍼블리싱 신작 ‘행성파괴 냥냐냥(Tiny Cat Assemble: Survivors)’을 19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등 6개 지역에서 서비스한다.이 게임은 지난 7월 일부 지역에서 안드로이드 버전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날 iOS 버전을 추가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신작의 퍼블리싱은 엔씨 모바일 캐주얼 자회사 3 ‘일상의 불편함 기술로 해결’…현대차그룹 ‘아이디어 페스티벌’ ‘자동차 적재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구조부터 아이의 안전을 살피는 인공지능(AI) 기기, 시각장애인의 독립적인 보행을 돕는 스마트 안경까지...’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불편을 모빌리티 기술로 풀어낸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했다. 바로 사내 아이디어 경연장인 ‘아이디어 패스티벌’ 현장이다.현대차·기아는 19일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제17회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종 선정된 6개 팀이 약 4개월간 개발한 시제품을 공개하고 아이디어의 작동 방식과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대상은 SUV 적재공간의 활용성을 개선한 ‘트라이폴드 러기지 보드’를 출품한 M.S.V.2팀이 차지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