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금융감독 전문 학술지 금융감독연구가 경제학 분야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금융감독연구는 한국연구재단 '2019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게재 논문들의 학술적 가치 뿐 아니라 연구 성과를 실제 금융감독 업무에 활용하는 실용적 성과를 인정받아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연구는 2014년 4월 창간 이후 12회에 걸쳐 금융감독 법규, 제도, 금융시스템 안정,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주제로 한 논문 52편을 게재해왔다.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으로 금융감독연구에 대한 대외 인지도, 신뢰 상승이 예상돼 투고자 저변이 확대되고 우수 논문 투고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은 수준 높은 금융감독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학계 등과의 연구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