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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등 시장 공략 LG전자,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UL 안전 규격 인증 획득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14 14:16

출력, 내구성, 화재, 충격 등 13가지 시험 안전성 입증
미국, 캐나다에서 활발한 수주 활동 가능해져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양면발전(Bifacial) 태양광 모듈에 대해 UL 안전 규격 인증을 획득,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1995년 태양광 연구를 시작한 LG전자는 2010년 태양광 모듈을 양산, 출시하며 태양광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6년엔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양산에 성공하며, 이 모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7월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전체 모델에 대해 UL1703 인증을 받았다. UL1703은 평판식 태양광 모듈에 적용되는 안전 규격이다. 이 인증은 미국 공식 안전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태양광 모듈에 대해 엄격한 안전 심사를 거친 후 적합성이 인정될 경우 부여된다.

UL은 지난해 2월부터 UL1703 인증 품목을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과 일반 태양광 모듈로 구분하고,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에 대해서는 더욱 강화된 인증 기준을 적용했다. LG전자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은 출력 측정, 내구성, 화재, 충격 등 총 13가지 시험에서 모두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LG전자의 양면 발전 태양광 모듈/사진=LG전자

△LG전자의 양면 발전 태양광 모듈/사진=LG전자

LG전자는 UL1703 인증 획득으로 태양광 모듈 설치 및 인허가를 받을 때 인증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수주 활동을 강력하게 펼칠 수 있다.

LG전자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은 국내 최대 출력은 물론, 최고 효율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최대 520W 출력 성능 지원으로, 전면 출력은 최대 400W(72셀(Cell) 기준)까지 지원하며 후면 출력도 설치 환경에 따라 전면의 최대 30%까지 추가 발전할 수 있다. 전면 효율은 19.5%로 초고효율 제품이다.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은 전면에서 흡수하는 빛 외에 지면에서 반사되는 빛까지 후면에서 흡수해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단일발전 태양광 모듈에 비해 발전량이 매우 우수하다.

LG전자는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생산 시 자체적으로 철저히 품질 검사한 셀을 사용해 모듈을 직접 제작하고 생산한다. 일부 저가 셀을 수입해 모듈을 제작하는 여타 업체들과 달리 품질이 매우 뛰어난 이유다.

LG전자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보증 정책을 적용했다. 25년간 무상으로 제품 보증은 물론, 모듈 출력 성능도 전면 출력 기준 95.4%까지 보증해 장시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홍창직 LG전자 BS사업본부 솔라개발담당 상무는 “LG전자 초고효율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은 국내 최초로 UL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라며 “글로벌뿐 아니라 국내 양면발전 태양광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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