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이 이날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2019년 3/4분기 동향 및 2019년 4/4분기 전망)'에 따르면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는 대내외 경기상황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와 신 예대율 규제 도입(2020년) 등으로 소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신 예대율 규제가 도입되면 예대율 산정시 가계대출(115%)과 기업대출(85%)간 가중치를 차등화해 적용하게 돼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을 보수적으로 운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우량 중소법인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리스프레드가 줄어들거나 한도가 증액되는 등 완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내은행은 4분기중 글로벌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기업 수익성이 하락해 기업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채무상환능력 저하 등에 따라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감이 높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가계의 신용위험도 경기 부진에 따른 소득 개선 제약 등의 영향을 받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은행은 4분기 대기업의 대출수요가 중립수준을 보이는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필요성 및 운전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계 대출수요는 시장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주택 관련 자금 수요가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 및 일반대출 모두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4분기 비은행금융기관, 대출태도 대체로 강화될 전망
4분기중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대체로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상호금융조합과 신용카드회사는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여신건전성 관리 강화와 DSR 시행 등 가계부채 관련 규제 등으로 대출태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호저축은행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자금조달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대출태도를 소폭 완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생명보험회사는 대출태도가 크게 변동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중 비은행금융기관 차주의 신용위험은 경기 둔화에 따른 채무상환능력 저하와 지방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담보가치 하락 우려 등으로 모든 업권에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중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수요는 대체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상호금융조합과 상호저축은행은 경기 둔화 등에 따른 기업의 자금수요 부진 등으로 대출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용카드회사는 생활자금 수요 등으로 대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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