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미중협상 관련한 새로운 소식이 나올 때마다 변동성을 키우는 가운데 주가지수가 낙폭을 줄이는 것에 연동해 약세로 전환한 것이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채선물 10년물은 33틱 내린 132.87, 3년물은 3틱 하락한 110.92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엷은 장세에서 미중협상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장내 가격이 출렁인다"며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주가지수가 낙폭을 줄이는 것에 국채선물이 좀 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예측 불허 장세인데, 3년물이 약세폭이 좀 제한되는 것이 특이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특별한 것 없이 미중뉴스 나오는 것에 연동해 강세로 흘렀다가 약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