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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윤석헌 금감원장 “DLF 사태, 실무진뿐만 아니라 경영진에도 책임 물어야”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08 15:55 최종수정 : 2019-10-08 18:24

윤석헌 금감원장./사진=금융감독원

윤석헌 금감원장./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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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서 은행의 실무자뿐만 아니라 경영진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사가 DLF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창구 판매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은행장과 임원들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학영 의원은 “이번 DLF 사태는 상품 구성부터 판매까지 문제가 많다”며 “창구 판매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은행장과 임원들도 총체적으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런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진 측에도 책임을 묻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윤 원장은 이어 “피해자들이 일단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의 신청을 해주시면 해답을 마련할 것”이라며 “분쟁조정의 권고 결과를 보고 만족할 수 없다면 추후 소송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학영 의원은 또한 만약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 금융사들이 분쟁조정위에 불복해 항소를 할 경우 피해자들의 소송에 대한 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윤 원장은 이에 대해 “공익 목적이 있을 경우 피해자들에 대한 소송 지원금을 지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분쟁조정위가 전체적으로 잘 검토해서 피해자들이 부당한 결과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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