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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연구원 창업 활성화 나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10-02 10:29

한국나노기술원 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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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김영춘 기보 이사, 박정민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전략센터장, 김동기 한국나노기술원 대외협력처장, 김도근 재료연구소 연구기획조정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오른쪽부터) 김영춘 기보 이사, 박정민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전략센터장, 김동기 한국나노기술원 대외협력처장, 김도근 재료연구소 연구기획조정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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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연구원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

기보는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재료연구소 3개 연구기관과 1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연구기관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R-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석·박사 연구원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연구원들이 주로 속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창업이 급증하며 기술창업 증가*를 이끄는 가운데, 기보는 연구원들의 창업을 제조업 등 소재·부품·장비 산업으로 확산시켜 우리 중소기업의 근간이자 뿌리인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R-TECH밸리 협약기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포함해 총 17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연구기관이 추가됨에 따라 연구기관 발 창업이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기관에 재직 중이거나 퇴직 후 2년 이내의 연구원이 기보에 보증 신청하면 기보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 IPO지원 등의 비금융지원을 통해 연구원의 부족한 부분까지 보완해 주는 등 우수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전 과정을 복합 지원한다.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국내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주요 창업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실정이다”며 “기보는 연구기관의 유망 보유 기술을 활용한 우수인력의 창업을 촉진해 혁신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나아가 산업근간이 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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