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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연은 총재 "최근 금리 인하, 미연준 완화사이클 기조 의미하는 것 아냐" (상보)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9-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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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토마스 바킨 미 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미국의 최근 기준금리 인하가 경기침체가 임박했음을 의미하지 않고, 미연준이 통화정책 완화 사이클 기조에 있는 것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26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지난 2018년 미국경제 리스크는 경기 팽창세가 과다했다는 점이었다"며 "최근 완화정책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경기침체가 임박했음을 의미하지 않고, 또한 미연준이 통화정책 완화 사이클 선상에 있는 것임을 의미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고용시장 현 상황은 매우 좋고 소비자 심리 역시도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미연준 관계자들과 마찬가지로 주요국간 무역분쟁과 글로벌 성장세 둔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미국 경제에도 역풍을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우려스러운 점은 우리가 최근 들어서 롤러코스터 장세를 맞고 있다는 점"이라며 "브렉시트 문제, 미중간 무역분쟁, 중동내 긴장감,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탄핵 등이 견조한 미국경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중국 GDP 성장률이 하락하고 유로존 경제 성장세는 멈춘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리스크들이 미국경제에도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경제가 둔화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경제는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에서 미연준이 정책 운영상 혼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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