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소재 민간 경제조사단체 CBB 인터내셔널은 24일(현지시간) 발간한 중국 경기동향보고서인 중국베이지북(CBB)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
CBB에 따르면 중국 3분기 경제 흐름이 부진했던 것은 수출 감소, 제조업 부문 약세 등에 기인했다.
CBB는 "3분기 중국경제 약세의 주된 요인은 제조업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서비스부문도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대출은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지북'은 뉴욕의 민간경제조사단체 CBB인터내셔널이 중국 기업인과 은행 대출 담당자 등 2천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또는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내놓는 경제동향 보고서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