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9.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로 0.2% 상승해 7월(보합)보다 상승폭을 0.2%p 확대했다.
세부적으로 농림수산품이 전년대비 8.7% 하락했지만, 농산물 등이 올라 전월대비로는 3.3% 상승했다.
공산품은 전년대비 -1.6%를 나타냈지만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와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을 기록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전년대비 2.7%,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서비스는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운송서비스 등이 올라 전년대비 1.2%, 전월대비 0.1% 상승을 기록했다.
특수분류별로 식료품은 전년동월 대비로 4.8% 감소, 전월대비 1.8% 상승을 나타냈다.
신선식품은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15.9% 대폭 하락했지만 전월대비 8.5% 상승했다.
에너지는 전년대비 0.7% 하락,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IT는 전년대비 1.8% 하락했지만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년비 0.2% 하락, 전월대비 0.1% 상승을 기록했다.
8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2% 하락,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전년동월비로 보면 지난달보다 낙폭을 0.6%p 축소했고, 전월대비 수치는 7월보다 1.5%p 상승폭을 넓혀 플러스 전환했다.
원재료는 전년대비로 2.5% 하락했지만 국내 출하와 수입이 모두 올라 전월대비 3.6% 상승했다.
중간재는 전년대비 -0.4%, 국내출하와 수입이 모두 올라 전월대비로 0.6% 상승했다.
최종재는 소비재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0.9%, 전월대비 0.7%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달 총산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2% 하락,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년동월대비 8.4% 하락에도 국내출하와 수출이 모두 올라 전월대비로 3.3% 상승을 기록했다.
공산품은 전년대비 2.3% 하락, 국내출하와 수출이 모두 올라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