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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전세가 일주일새 0.06%p 올라.. 전국 전체 상승폭 0.01%p

조은비 기자

goodrain@

기사입력 : 2019-09-19 14:00 최종수정 : 2019-09-19 14:17

매매가격은 0.01%p 올라 0.00%로 보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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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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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전국 아파트 전세가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서울시 마포구 전세가가 껑충 뛰었다. 지난 9일 0.00%로 보합세를 기록했던 마포구 전세가는 일주일새 0.06% 상승폭을 기록하며 무려 0.06%p 치솟았다.

19일 한국감정원은 9월 3주 전국주택 가격동향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 전환했고,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

서울시 전세가는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며 전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축과 역세권 및 직주근접 단지 위주로 상승해 0.04%를 기록했다.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이다.

주간 상승폭이 가장 높았던 구는 노원구(0.07%)와 영등포구(0.08%)였다. 마포구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가장 컸다. 마포구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마포구 신공덕동 신공덕삼성래미안1차 34평의 전세가격은 5억6천만원이다.

서울시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인 0.03%를 기록했다. 9월 이후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재건축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 영향으로 대체로 보합 내지 하락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매가격이 주춤한 가운데, 전세로 눈을 돌린 수요자들로 인해 서울 전세가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마포구에 특정 이슈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주는 추석 연휴가 있었기 때문에 거래 자체가 활성화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며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가을 분양 시즌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결혼으로 인한 신혼집 수요 등이 늘어나 전세 가격이 움직였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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