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문] 이주열 한은 총재 미 FOMC 관련 질의응답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19 08:45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 질의응답 전문>

Q. 미 FOMC 평가 어떻게 하시는지.

A. 연준이 FOMC에서 정책금리를 25bp 인하했는데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로 본다. 미국 금융시장에서도 금리와 주가가 크게 변동없었던 것을 보면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그런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Q. 연준의 결정이 한은 10월 금리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A. 이번 FOMC 결정이 충분히 시장에서 예상됐던데다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미 연준이 기존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통화정책 운용하는 데 있어 연준의 고려는 이전과 달라진 게 없다. 물론 미 연준이 금리를 낮춘 것은 여타국의 입장에서 보면 통화정책 운용하는 데 있어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Q. 연준 결정이 매파적 인하라는 판단이 있는데, 우리나라 추가 금리인하에 부담스러운 결정인지.

A. 매파라고 하는 것은 아마 추가 인하에 대한 분명한 시그널이 없던 것 아니냐를 염두한 것이다. 미 연준이 그래도 인하 여지를 닫은 것은 아니다. 경기 확장세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기 때문에 인하를 닫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Q. 8월 금통위 의사록 보면 우리나라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리 결정에 있어 주요 고려 변수는.

A. 아무래도 가장 큰 변수는 결국 금통위가 성장물가와 금융안정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하는데 아무래도 고려하는 것은 대외 리스크가 큰데, 이것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대외 리스크 대표적인 게 미중 무역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곳곳에서 높아졌기 때문에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그것이 국내경제와 금융 상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다. 입장이 새롭게 바뀐 것은 아니고 그전에도 얘기했듯이 늘 그런 것을 고민하고 운용할 것이다.

Q. FOMC 의사문에 가계대출 문구 등장했는데, 이에 대한 평가는.

A. 미국의 가계부문은 상당히 양호하고 기자회견에서도 기업대출, 기업부채가 늘어나고 있지만 크게 우려할 상항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

Q. 아프리카돼지열병이나 사우디 사태를 하나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심각하게 보는지.

A. 중동의 사태는 지켜봐야 한다. 중동 사태는 유가하고 직결되고, 유가는 워낙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중동지역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문제는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통화정책 운용하는 데 있어 당장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직접적으로 고려할 상황은 아직 현재로선 아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