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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조업 BSI 68, 전월비 5p 하락..3개월 연속 하락 -한은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8-29 06:00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제조업의 8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이하 BSI)가 68로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제조업 BSI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인 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 1월 67p에서 2월 69p로 2p 오른 이후 3월 73p, 4월 75p, 5월 76p로 4개월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후 6월 75p로 전월비 1p, 7월 73p로 전월비 2p 하락을 기록한 후 8월 68p로 전월대비 5p 하락해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인 것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9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다음달 업황전망BSI(72)는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한은은 "제조업 업황BSI(68)는 자동차(+8p)가 신차 판매 증가 등에 상승했다"며 "하지만 전자·영상·통신장비(-11p)가 수요둔화에 따른 부품업체간 경쟁 심화 등으로 전기장비(-8p)가 국내외 수요 둔화 등에 하락해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업황전망BSI(72)는 전자·영상·통신장비(-4p) 등이 하락했으나 자동차(+8p), 1차금속(+9p) 등이 상승해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업황BSI는 기업규모별로 대기업(-1p)·중소기업(-7p), 기업형태별로 수출기업(-4p)·내수기업(-4p) 모두 하락했다.

매출BSI 8월중 실적은 79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81)도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채산성BSI는 8월 85로 전월대비 2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85)도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자금사정BSI는 82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82)은 전월과 동일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의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자금부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 불확실한 경제상황(+1.4%p)의 비중이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2.2%p) 및 인력난·인건비상승(-0.9%p)의 비중은 하락했다.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대비 0.8p 하락한 88.4를 기록했고 순환변동치는 89.7로 전월대비 0.6p 하락했다.

■ 비제조업 업황BSI 70, 전월대비 2p 하락..다음달 전망지수 72, 전월대비 1p 상승

비제조업 업황BSI는 70으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지만 다음달 전망지수(72)는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비제조업 BSI는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 7월 72로 6월(74)보다 2p 내린 후 8월도 2p 하락해 70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업황BSI(70)는 숙박업(+14p)이 상승했으나 도소매업(-3p), 부동산업(-10p) 등이 하락해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한은은 "숙박업은 계절요인(휴가철) 등에 따른 매출 증가로 BSI가 상승했다"며 "하지만 도소매업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국내외 수요 감소 우려에 부동산업은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 등에 따른 심리 위축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계절조정지수 8월 실적은 71로 전월대비 3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지수(71)도 전월대비 4p 하락을 기록했다.

매출BSI는 76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다음달 전망(77)은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채산성BSI는 81로 전월과 동일했지만 다음달 전망(82)은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 실적은 81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81)도 전월대비 1p 하락을 기록했다.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의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경쟁심화가 그 뒤를 이었다.

전월보다 불확실한 경제상황(+1.5%p)의 비중이 상승한 반면, 인력난·인건비상승(-1.0%p)의 비중은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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