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신 CIO는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되면 엄청난 국채 매도세가 촉발될 것으로 우려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채에 한층 방어적이 됐다”며 “부분적 무역합의에도 수익률이 급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국과 유럽 국채포지션을 줄였으며, 이보다 적지만 미국채 포지션도 축소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으면 미국채 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채를 더 좋아한다. 글로벌 안전선호로 랠리를 나타낼 여지가 더 크다”면서도 "인플레가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의미 있는 가격 재산정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