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근 금리 하락 일변도, 사상 최저치 또 경신..미국채 강세 반영 후, 장중 횡보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8-16 10:3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6일 오전 강세 흐름을 보이며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최근 미중간 무역갈등에 따른 대내외 경기 둔화세와 주요국 완화정책 기조 전환에 따른 금리 하락세 분위기를 이어받고 있다.

이날 강세는 최근 이틀새 미국채 금리가 글로벌 경기둔화, 유로존 추가부양 정책 기대감 등에 큰 폭 하락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최근 금리 내림세로 지난 2016년 7~8월 사상 최저 수준을 하회한 후 이날 금리가 5~7bp 대 하락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장중 움직임은 수급에서 밀어줄 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횡보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코스콤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물 19-3호는 오전 10시30분 현재 5.6bp 내린 1.086%, 10년 지표인 19-4호는 7.3bp 내린 1.152%를 기록 중이다.

오창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분위기는 사자 일변도로 흐르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전체적으로 경기둔화 우려 및 안전자산 선호가 계속되다 보니 수급이 가격부담을 압도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미국내 장단기 금리 역전이 10-3개월은 됐는데 10-2년은 안되다가 역전돼 R의 공포가 커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