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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4% 하락…美원유재고 증가 + 中 보복조치 위협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1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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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4% 하락, 배럴당 54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중국이 미국측 추가 관세에 맞서 보복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한 영향이 컸다. 전일 나온 미 원유재고 증가 소식도 여전히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76센트(1.38%) 내린 배럴당 54.47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25달러(2.10%) 하락한 배럴당 58.23달러에 거래됐다.

중국 재정부는 성명을 내고 "미국의 최근 관세조치에 대응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후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대화를 통해 무역마찰을 해결하기를 희망한다"며 "서로가 한발씩 양보해 타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2주 연속 늘었다. 전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158만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25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휘발유 재고는 141만2000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115만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정제유 재고는 193만8000배럴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는 100만배럴 증가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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