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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전년비 29.9만명 증가..18개월만에 최고, 3개월 연속 25만명 상회 (종합)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8-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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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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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지난 7월 취업자 증가자수가 29만9000명을 기록해 3개월 연속 25만명을 웃돌았다.

취업자 증가자수는 지난해 1월 33만4000명을 기록한 후 18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고, 증가폭은 3개월 연속 확대됐다.

취업자 증가자수는 지난 4월 17만1000명 이후 5월 25만9000명, 6월 28만1000명, 7월 29만9000명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폭을 키웠다.

연령별로 50~60대 이상 고연령층 위주 , 산업별로는 보건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중심의 취업자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9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738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9천명(1.1%)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이상에서 37만 7천명, 50대에서 11만 2천명, 20대에서 2만 8천명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4만 6천명, 7.0%), 숙박 및 음식점업(10만 1천명, 4.4%),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6만 5천명, 14.6%) 등에서 증가세가 뚜렷했다.

7월 실업자는 109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8천명(5.6%) 증가했다. 40대에서 감소했으나, 60세이상, 20대, 30대, 50대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5만 8천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40대에서 하락했으나 20대, 60세이상, 30대 등에서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한 3.9%를 기록했다.

취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155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만 5천명(0.6%) 증가했고 여자는 1181만 3천명으로 20만 5천명(1.8%)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성별로 남자는 76.0%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지만 여자는 58.2%로 0.6%p 상승했다.

■ 연령별 취업자 50~60대 이상, 20대 증가..30~40대 감소

연령계층별 취업자 증감을 보면 60세이상에서 37만 7천명, 50대에서 11만 2천명, 20대에서 2만 8천명 각각 증가했지만 40대에서 17만 9천명, 30대에서 2만 3천명 각각 감소했다.

고용률은 60세이상, 30대, 50대에서 전년동월대비 상승했으나 40대, 20대에서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0대, 40대, 30대에서 하락했고 여자는 50대, 60세이상, 30대에서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 3천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0.5%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 증감은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4만 6천명, 7.0%), 숙박및음식점업(10만 1천명, 4.4%),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6만 5천명, 14.6%), 등에서 증가했다.

제조업(-9만 4천명, -2.1%), 도매및소매업(-8만 6천명, -2.3%),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6만 3천명, -5.5%) 등에서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서비스종사자(14만 8천명, 4.9%), 단순노무종사자(6만 6천명, 1.9%), 농림어업숙련종사자(6만 2천명, 4.4%) 등은 증가했다.

장치‧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3만 3천명, -1.1%), 판매종사자(-2만 9천명, -1.0%), 사무종사자(-2만 9천명, -0.6%)는 감소를 기록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증감을 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3만 8천명(3.2%)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8만 7천명(-1.7%), 일용근로자는 3천명(-0.2%) 각각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1.8%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1만 3천명(2.8%)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3만 9천명(-8.4%),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 4천명(-2.0%) 각각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 증감은 36시간이상 취업자는 2,177만 2천명으로 25만명(-1.1%) 감소했지만, 36시간미만 취업자는 516만 5천명으로 50만 4천명(10.8%)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8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7시간 감소했다.

주요 산업별 주당 평균 취업시간 증감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44.0시간)에서 1.1시간, 건설업(39.4시간)에서 0.9시간, 제조업(43.1시간)에서 0.5시간 각각 감소를 기록했다.

■ 실업자 109만 7천명, 전년비 5만8천명(5.6%) 증가..실업률 3.9%, 전년비 +0.2%p

7월 실업자는 109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8천명(5.6%)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3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7천명(4.3%) 증가했고, 여자는 46만명으로 3만 2천명(7.4%) 증가했다.

실업률은 3.9%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3.9%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 여자는 3.7%로 0.1%p 상승을 기록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4.0%로 전월과 동일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 및 실업률 증감을 보면 실업자는 40대(-2만명, -11.4%)에서 감소했으나 60세이상(3만 2천명, 32.1%), 20대(2만 4천명, 6.4%), 30대(1만 4천명, 6.9%), 50대(6천명, 3.9%)에서 증가했다.

실업률은 40대(-0.2%p)에서 하락했지만 20대(0.5%p), 60세이상(0.4%p), 30대(0.2%p), 50대(0.1%p)에서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만 6천명 증가, 실업률은 0.5%p 상승을 기록했다.

교육정도별 실업자 및 실업률 증감은 실업자는 고졸에서 4만 5천명(10.7%), 중졸이하에서 1만 4천명(12.3%)에서 각각 증가했으나 대졸이상에서 1천명(-0.3%) 감소했다.

실업률은 고졸에서 0.4%p, 중졸이하에서 0.4%p 각각 상승했지만 대졸이상에서 0.1%p 하락했다.

과거 취업경험 유무별 실업자의 증감은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8만 3천명으로 4천명(5.1%) 증가했고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101만 5천명으로 5만 4천명(5.6%) 증가했다.

■ 7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05만명.. 전년비 1만 5천명(-0.1%) 감소

7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0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5천명(-0.1%)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69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5천명(1.5%) 증가했으나 여자는 1035만 1천명으로 9만 9천명(-1.0%) 감소했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감은 쉬었음(20만 8천명, 11.0%) 등에서 증가했으나 가사(-18만 4천명, -3.1%), 재학․수강 등(-12만 3천명, -3.3%)에서 감소했다.

취업준비자는 74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4천명(9.4%)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연령계층별 ‘쉬었음’인구는 전년동월대비 20대이상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52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명 감소했다.

7월 15세이상인구는 445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 3천명(0.8%)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84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8천명(1.3%)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20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만 1천명(0.8%) 증가했고 여자는 1227만 4천명으로 23만 6천명(2.0%) 증가를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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