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파네라이 골드테크(PANERAI Goldtech)’를 적용한 ‘섭머저블’은 기존에 비해 선명한 빛깔과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기존 레드골드 소재에 구리의 함량을 약 241‰으로 증량해 고유의 컬러감을 부각했고, 백금의 함량을 약 4‰로 증량하여 케이스의 산화와 오염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탈리아 왕실 해군 특공대의 유일한 시계 공급 업체였던 파네라이는 현재까지도 전문 다이버 워치 컬렉션인 ‘섭머저블’을 통해 정체성을 계승하고 있다. 새로운 ‘섭머저블’의 블랙 세라믹 베젤 역시 잠수 시간을 계산할 수 있도록 스터드 마크와 눈금이 새겨져 있으며, ‘파네라이 골드테크’ 케이스와 어우러져 스포티하면서도 강렬한 개성을 선사한다.
새로운 ‘섭머저블’은 파네라이 자체 제작 무브먼트인 OP XXXIV로 구동되며, 10bar(약 100m)의 방수 기능과 3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다이얼의 직경은 42mm로 보다 슬림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섬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