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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이주열 한은 총재, 7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서 회동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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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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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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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한국은행은 7일 오전 8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리는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이주열 총재가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홍 부총리와 이 총재를 비롯해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해 최근 금융시장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글로벌 증시는 동반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7.27포인트(2.90%) 급락한 25717.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87.31포인트(2.98%) 하락한 2844.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8.03포인트(3.47%) 떨어진 7726.0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8포인트(1.51%) 떨어진 1917.5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891.81까지 추락했다. 코스피가 장중 1900선을 하회한 것은 2016년 6월 24일 이후 3년1개월여 만이다. 당시 코스피 장중 저점은 1892.75였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도 커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15.3원에 보합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7원 상승한 1120.0원에 출발해 개장 직후 1223.0원까지 치솟았다. 환율이 1220원을 돌파한 것은 2016년 3월 3일(1227.0원) 이후 처음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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