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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 업종 악재·한일 관계 악화 부정적…목표가↓ - 현대차증권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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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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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현대차증권은 24일 JYP Ent.(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펀더멘털은 경쟁사 대비 양호하나 전반적인 엔터 업종 센티멘트 하락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5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012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도 기존 대비 30% 할인한 30.0배를 적용했다”며 “연이은 엔터 업종 관련 악재 및 최근 한일관계 악화로 엔터 업종의 전체 밸류에이션이 디레이팅된 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올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316억원,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9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화는 실적이 전망된다”며 “트와이스를 비롯한 스트레이키즈의 앨범까지 더해져서 약 90만장의 앨범 판매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있지(ITZY)의 컴백 모멘텀과 일본에서 니지(NIZI)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며 “내년 상반기 데뷔 예정인 중국 남자 아이돌 등 지속적인 신인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멤버 3명이 일본인인 관계로 한일관계 악화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황”이라면서 “오차드(ORCHARD)향 해외 음원 매출이 5월부터 반영돼 해외 음원 매출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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