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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골드만 "보리스 존슨 英총리 선출로 노딜 브렉시트 위험↑"(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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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보리스 존슨이 차기 영국 총리 선출된 가운데 골드만삭스와 무디스가 ‘노딜 브렉시트’ 리스크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무디스는 “존슨 보수당 대표 선출로 브렉시트 타협 가능성이 줄었다”며 “노딜 브렉시트가 영국 국가신용등급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줄 듯하다”고 평가했다.

골드만도 노딜 브렉시트 확률을 15%에서 20%로 높여 잡았다. 반면 ‘노 브렉시트’ 확률은 40%에서 35%로 낮췄고, 협상에 따른 브렉시트 확률은 45%를 유지했다.

이에 앞서 존슨 보수당 대표는 당내 선거에서 제레미 헌트 외무장관을 제치고 당 대표에 선출됐다. 그는 브렉시트 합의 여부와 관계 없이 10월31일까지 브렉시트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존슨 대표 선출 소식에 이날 영국 파운드화 가치 및 길트채 10년물 수익률은 동반 하락했다.

파운드/달러는 1.2436달러로 전장보다 0.32% 낮아졌다. 길트채 10년물 수익률은 1.6bp 낮아진 0.694%를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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