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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1% 급등…영국-이란 갈등 고조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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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1% 급등, 배럴당 56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영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가 유가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59센트(1.06%) 오른 배럴당 56.22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79센트(1.26%) 상승한 배럴당 63.26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이란 혁명수비대가 영국 유조선을 나포한 가운데 제레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은 이를 "국가의 해적 행위"(state piracy)라 규정하며 유럽 주도 해상임무의 통합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영국 국적 선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대한 항해 의도표명(notice of intention)을 요청할 것"이라며 "해상보안 분야에서 미국의 안에 대한 보완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이란 혁명수비대는 영국 유조선을 호르무즈 해협에서 억류한 바 있다. 혁명수비대는 영국 유조선 스테나임페로가 국제해양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해당 유조선을 억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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